[LCK] DK, 일방적 공세로 kt 몰아치며 완승 (종합)

김형근 2021. 8. 1.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경기 패배로 흔들렸던 DK가 오랜만에 일방적 공세로 kt 롤스터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8주 4일차 2경기에서 DK가 kt 롤스터를 2-0으로 꺾고 9승째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패배로 흔들렸던 DK가 오랜만에 일방적 공세로 kt 롤스터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8주 4일차 2경기에서 DK가 kt 롤스터를 2-0으로 꺾고 9승째를 기록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DK는 레넥톤-럼블-사일러스-칼리스타-그라가스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kt 롤스터는 리신-다이애나-세트-애쉬-알리스타 조합으로 전력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kt가 상단 지역을 연속 습격해 리신과 다이애나를 중심으로 레넥톤을 세 차례나 쓰러뜨렸지만 DK는 중앙 지역에 잠입해서 다이애나를 잡고 현상금을 챙긴 뒤 전령을 소환하고 전령 앞 kt 습격을 흘려낸 뒤 반격으로 1킬을 추가했다. 드래곤 역시 2스택을 쌓은 DK가 정글에서의 전면전서 3킬을 기록한 뒤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둘렀다.

상대에게 드래곤을 한 번 내주기는 했으나 꾸준히 이익을 굴리면서 3스택에 성공한 DK가 바론 부근서 추격전을 시작해 상대를 한 명씩 쓰러뜨렸으며 본진 입구에서 에이스까지 띄우고 바론으로 향했다. kt가 필사적으로 교전을 시작해 3킬을 기록했으나 DK가 에이스를 띄우고 바로 본진으로 향해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1세트 POG로는 ‘쇼메이커’ 허수가 선정돼 400포인트가 됐다.

2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kt 롤스터는 레넥톤-럼블-루시안-진-갈리오를 선택해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로 들어간 DK는 오른-리신-르블랑-바루스-레오나의 조합으로 이에 맞섰다.

조합 우위를 바탕으로 하단 지역에서 DK가 첫 킬을 기록했으며, 럼블의 상단 합류로 오른이 연속해서 쓰러지긴 했으나 중앙 지역서 갈리오를 잡고 첫 드래곤 스택을 챙긴 뒤 하단 지역 습격으로 1킬을 추가했다. kt의 럼블-진의 연계가 큰 효과를 내지 못한 직후 반격으로 나선 DK가 2킬을 기록하고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으며, kt는 럼블이 르블랑을 추격해 제거한 뒤 전령을 챙겨 중앙 지역에 소환했다.

중앙 지역 습격으로 2킬을 더한 DK가 바론으로 향했으며, 뒤를 쫒던 kt선수들을 향해 공격을 시작해 추가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드래곤 3스택도 가져간 뒤 바론 앞 전면전에서 르블랑이 트리플 킬을 기록한 뒤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둘렀다. 상대 반격도 흘려내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 DK는 본진으로 진입해 큰 저항 없이 넥서스를 파괴,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 POG역시 ‘쇼메이커’ 허수가 선정되며 POG 포인트가 500포인트까지 높아졌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