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이지혜 "결혼 못 할까 봐 소개팅 앱 설치한 적 있다"

김명미 2021. 8. 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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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소개팅 앱을 설치한 적 있다고 밝혔다.

8월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의 마지막 1: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에 김재열은 "저는 소개팅 앱으로 많이 만났다. 돌싱 어플이 있는데, 만남의 단계까지 가기도 어렵고, 만남을 가졌는데 제가 차였다. 상대가 먼저 연락을 끊더라"고 고백했다.

박효정 역시 소개팅 앱 경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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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지혜가 소개팅 앱을 설치한 적 있다고 밝혔다.

8월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의 마지막 1: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열은 박효정에게 "이혼하고 누구를 만난 적이 있냐"고 물었고, 박효정은 "정식으로 사귄 적은 없다. 그런데 썸 같은 건 두 명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열은 "저는 소개팅 앱으로 많이 만났다. 돌싱 어플이 있는데, 만남의 단계까지 가기도 어렵고, 만남을 가졌는데 제가 차였다. 상대가 먼저 연락을 끊더라"고 고백했다.

박효정 역시 소개팅 앱 경험이 있었다. 그는 "깔았는데 돌싱이 아닌 분들도 많더라. '돌싱이 아닌 분들은 굳이 여기 왜 왔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조금 쉬워 보이나? 나쁘게 말하면 하자가 있는 사람일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깔고 얼마 후 지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이지혜는 "저도 38살에 결혼했다. 결혼을 하고 싶은데 35살이 지나니까 소개팅이 안 들어오더라. 저도 얼마나 조급했으면 소개팅 앱을 깔았다. 오죽하면 그럴까 너무 이해가 된다"며 공감했다.

(사진=MBN '돌싱글즈'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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