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결별 고려 중인 에이스 MF.. 레알 복귀는 난색

한재현 입력 2021. 8. 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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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전력의 핵심인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1년 만에 결별을 암시했다.

로드리게스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겠다. 내가 어디서 뛰어야 할 지 모르겠다. 누군가는 스스로 원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라며 에버턴과 결별 가능성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20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그의 뒤를 이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부임했지만, 로드리게스와 궁합은 아직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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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에버턴 전력의 핵심인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1년 만에 결별을 암시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트위치 채널을 통해 드러낸 로드리게스의 입장을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겠다. 내가 어디서 뛰어야 할 지 모르겠다. 누군가는 스스로 원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라며 에버턴과 결별 가능성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20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에서 첫 시즌이었던 지난 2020/2021시즌 26경기 6골 9도움으로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첫 잉글랜드 무대 도전은 쉽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자신과 잘 맞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로 돌아갔다. 그의 뒤를 이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부임했지만, 로드리게스와 궁합은 아직 의문이다.

결국, 스승과 함께 레알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 됐다. 그러나 로드리게스는 “내가 반복하고 싶지 않은 사이클이다”라며 일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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