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창인데".. 도쿄도 신규 코로나 확진자, 5일 연속 3000명대

차상엽 기자 2021. 8. 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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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심각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일 오후 NHK 등 일본 매체들은 이날 도쿄도에서 30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도쿄도에서는 지난달 28일 31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3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기준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1026명으로 넘어서 22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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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NHK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에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058명이다. 사진은 도쿄올림픽 주경기장 인근에 설치된 오륜 조형물. /사진=뉴스1
2020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심각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일 오후 NHK 등 일본 매체들은 이날 도쿄도에서 30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4058명과 비교하면 1000명 감소했다. 하지만 5일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도쿄도에서는 지난달 28일 31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3000명을 넘어섰다. 이후로 이날까지 5일 연속 3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3058명은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무려 1295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날 기준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1026명으로 넘어서 22만명을 넘어섰다. 이날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310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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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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