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고무열 멀티골' 강원, 수원 3-0 제압..8위 안착

김대식 기자 2021. 8. 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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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강원은 1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에서 수원삼성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34분 고무열이 강력한 프리킥으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수원은 계속해서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내 실패했고 강원이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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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강원FC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강원은 1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에서 수원삼성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강원은 승점 24로 8위에 자리했다.

수원은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제리치와 유주안이 투톱으로 나섰다. 김민우, 강현묵, 최성근이 중원을 지켰고, 이기제와 김태환이 측면을 홀로 책임졌다. 박대원, 양상민, 장호익이 수비진을 구성했고,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강원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재완, 이정협, 고무열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대우와 서민우가 중원을 구성했고 송준석과 임창우가 윙백으로 나선다. 김영민, 임채민, 신세계가 3백으로 포진했다. 이범수가 골문에 섰다.

강원이 초반 경기를 주도했으나 명확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수원은 종종 역습을 노렸으나 여의치 못했다.

강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4분 고무열이 강력한 프리킥으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강원이 웃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강원이 분위기를 완벽히 주도했다. 후반 5분 코너킥에서 이정협의 헤더는 골대를 강타했다. 1분 뒤 윤석영의 추가골이 나왔다. 날카로운 프리킥을 양형모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하면서 2-0이 됐다.

수원은 점차 점유율을 높여갔지만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강원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30분 고무열의 조재완의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수원은 계속해서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내 실패했고 강원이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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