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화이자, EU 공급 '코로나19 백신' 가격 10~25% 인상

김노향 기자 2021. 8. 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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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제약업체가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모더나는 최근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로이터 통신·파이낸셜타임즈(FT) 등이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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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제약업체가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제약업체가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모더나는 최근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로이터 통신·파이낸셜타임즈(FT) 등이 1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백신 1회분 가격을 기존 15.5유로(약 2만1196원)에서 19.5유로(약 2만6667원)로, 모더나는 기존 22.6달러(약 2만6035원)에서 25.5달러(약 2만9376원)로 각각 인상했다. 화이자는 25%, 모더나는 10% 이상 백신 가격을 인상했다.

전염성 높은 델타 변이가 확산되자 화이자 등은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여러 국가의 정부가 부스터샷을 위해 추가 공급분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고 백신 가격마저 인상돼 두 회사의 올해 매출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로이터 등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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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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