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맥심 모델 이아영 "쉽게 보는 남자들에 데인 적 많아"

김명미 2021. 8. 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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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모델 이아영이 직업 공개를 꺼린 이유를 털어놨다.

8월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의 마지막 1: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아영은 추성연과 차를 타고 데이트 장소로 이동했다.

앞서 이아영은 남성잡지 맥심 모델이라는 직업과 비양육 중인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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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맥심 모델 이아영이 직업 공개를 꺼린 이유를 털어놨다.

8월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의 마지막 1: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아영은 추성연과 차를 타고 데이트 장소로 이동했다. 앞서 이아영은 남성잡지 맥심 모델이라는 직업과 비양육 중인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이아영은 "제가 왜 직업을 안 밝히고 싶어 했는지 알겠냐"며 "이혼이라는 상황과 남성 잡지 모델이라는 직업이 남자를 만나기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를 쉽게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냥 쉽게 가볍게 액세서리 정도로 갖고 놀다 버릴 수 있는 거다. 저는 몇 번 데인 적이 있어서 사람들 만나면 그냥 백수라고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추성연은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아무나 못하는 직업 아닌가. 그만큼 매력이 있으니까 하는 일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아영은 "저는 사람들이 뭘 물어봐도 다 대답할 수 있다. 떳떳하다"고 밝혔고, 추성연은 "우리가 잘못한 게 있냐. 결혼한 부부 중에 이혼 생각 안 한 부부가 있냐. 어떻게 보면 결단력 있게 결정한 거다"며 "참는 게 능사는 아니다. 그 결정을 책임질 줄 알고 받아들이고 그러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사진=MBN '돌싱글즈'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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