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100% 지급 반대" 경기 대도시 시장들 긴급회의

김시원 2021. 8. 1. 2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의 시장 7명이 오늘(1일) 안산시장실에서 5차 재난지원금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지급 대상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도민 전체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공식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협의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지역의 시장 7명이 오늘(1일) 안산시장실에서 5차 재난지원금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지급 대상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은 불참하고 위임했습니다.

이들은 재난지원금을 정부 방침대로 지급하기에도 벅차다며 지급 대상을 확대하면 재정 부담이 커져 시민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 시장들은 “여력 있는 지자체만 지급을 확대한다면 경기지역 지자체 간 형평성 논란, 나아가 광역단체 간 형평성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도민 전체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공식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협의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5차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8%까지 선별 지급하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그러자 고양, 파주, 광명, 구리, 안성 등 도의원 출신 시장 5명이 성명을 내 경기도와 시·군이 분담해 나머지 12%도 지급하자고 경기도에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전체에 공감대가 형성되면 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충남 예산 윤봉길기념관을 방문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의사가 있고 그럴 능력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