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한미군사연습, 남북관계 앞길 흐리게 해"

권남기 2021. 8. 1. 20: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오늘(1일)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은 남북 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수 있다며, 8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한 남측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남조선 측이 8월에 또다시 적대적인 전쟁연습을 벌여놓는가, 아니면 큰 용단을 내리겠는가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지난달 남북 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것을 계기로 일부에서 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때 이른 경솔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은 단절됐던 것을 물리적으로 다시 연결해놓은 것뿐 그 이상의 의미를 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