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아내, 재력가 소문에 "미국서 사업..노후 걱정 없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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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수의 아내가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엄영수가 지난 2월 결혼한 아내 이경옥 씨와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엄영수는 아내에게 전화해 빨리 오라고 했다.
엄영수는 아내의 음식 솜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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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엄영수의 아내가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엄영수가 지난 2월 결혼한 아내 이경옥 씨와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엄영수의 사무실에 코미디언 후배들 김보화 팽현숙 김현영이 놀러 왔다. 후배들은 '세 번째 결혼을 축하한다'는 플래카드(현수막)를 만들어 와 엄영수의 결혼을 장난스럽게 축하했다. 후배들은 엄영수의 아내가 보고 싶다고 했다. 엄영수는 아내에게 전화해 빨리 오라고 했다. 팽현숙은 결혼 전보다 목소리가 당당해졌다고 했다. 엄영수는 아내의 음식 솜씨를 자랑했다. 이때 도착한 아내는 갑작스러운 후배들의 등장에 놀랐다.
후배들은 "주변에서 엄영수가, 혹은 새언니가 돈 보고 결혼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했다. 아내는 "마음만은 갑부다"고 우문현답했다. 아내는 미국에서 의류 사업을 하고 지금은 반려견 관련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다. 노후 걱정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엄영수가 결혼하고 목소리도 달라지고 얼굴도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엄영수는 결혼 전엔 엉망이던 생활 패턴이 결혼하고서 규칙적으로 변했다고 비결을 얘기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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