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호우 대처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관심→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일 오후 7시를 기해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과 경북서부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이날 밤부터 2일 아침까지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많은곳 120㎜ 이상)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일 오후 7시를 기해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과 경북서부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이날 밤부터 2일 아침까지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많은곳 120㎜ 이상)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행안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중대본(본부장 전해철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재난문자(CBS), TV자막방송(DITS), 전광판 등 가용매체를 총동원해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했다.
국립공원 등산객 대피와 등산로·탐방로 통제, 산간·계곡,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피방송 실시와 예찰 활동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도심 내 침수나 범람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차량과 주민을 통제하도록 했다.
백신접종센터, 임시선별검사소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설 시설물의 천막·그늘막에 대한 안전조치도 강화했다.
중대본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국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은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기상상황을 주시하며 외부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