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1승째, '쵸비' 집중견제로 한화생명 꺾고 PO 확정(종합) [LCK]

고용준 2021. 8. 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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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5밴까지 시도할 정도로 필승의 의지가 보였다.

농심이 상대 에이스 '쵸베' 정지훈을 봉쇄하는 전략으로 한화생명을 꺾고 대망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한화생명의 세트-이렐리아-레오나 돌진 조합을, 제이스-직스 포킹 조합으로 맞선 농심은 무리하던 '쵸비' 정지훈을 봇에서 제압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정지훈은 봇에서 시간을 끌던 상황 바론을 노리던 한화생명의 의도를 막아낸 농심은 오브젝트들 장악하면서 승부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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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미드 5밴까지 시도할 정도로 필승의 의지가 보였다. 농심이 상대 에이스 '쵸베' 정지훈을 봉쇄하는 전략으로 한화생명을 꺾고 대망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농심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쵸비' 정지훈을 상대로 캐리력을 발휘한 '고리' 김태우와 1-1 동점 상황인 3세트를 캐리한 '덕담' 서대길이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 승리로 농심은 시즌 11승(4패 득실 +10)째를 올리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최소 6위를 확보, 포스트시즌 무대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시즌 9패(6승 득실 -7)째를 당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노골적인 '쵸비' 견제가 통하면서 1세트 농심이 기분 좋게 경기를 출발했다. 농심은 미드 5밴으로 정지훈을 견제하면서 정지훈은 로밍형 챔피언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한화생명이 탑을 공략하면서 득점을 올렸으나, 농심은 운영을 통해 격차를 벌려나갔다. 

한 타로 가기전에 승부가 완전히 갈리면서 농심이 1세트를 손쉽게 선취하고 가장 빨리 포스트시즌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한화생명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결국 '쵸비' 정지훈의 슈퍼 캐리가 터져나오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오리아나를 잡은 정지훈은 바론 앞 한 타에서 '덕담'을 폭사시키면서 한화생명에게 2세트 승리를 선사했다. 

동점 허용 후 다시 한 번 쵸비 집중 밴 전략을 꺼내든 농심은 포킹 조합을 통해 승리의 여신을 쟁취했다. 한화생명의 세트-이렐리아-레오나 돌진 조합을, 제이스-직스 포킹 조합으로 맞선 농심은 무리하던 '쵸비' 정지훈을 봇에서 제압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정지훈은 봇에서 시간을 끌던 상황 바론을 노리던 한화생명의 의도를 막아낸 농심은 오브젝트들 장악하면서 승부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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