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1개 시·군서 주말 이틀간 확진자 67명 추가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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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11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1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강릉에서는 외국인 1명을 포함해 5명이 지역 내 감염됐고,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추정됐다.
전날 도내 신규 확진자(44명)의 절반가량인 23명이 동해안 5개 시·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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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역 11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1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릉 7명, 원주 5명, 동해 4명, 횡성 3명, 춘천 2명, 속초와 삼척 각 1명씩이다.
강릉에서는 외국인 1명을 포함해 5명이 지역 내 감염됐고,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추정됐다.
원주에서는 40대와 50대 등 2명이 확진돼 접촉자 검사 결과 추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동해에서는 외국인 국적의 20대와 30대 등 3명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당국은 이들의 접촉자를 역학 조사하고 있으며,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춘천에서는 교사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과 교사 등 140여 명에 대해 조사를 벌여 이날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또 삼척에서는 외국인 1명이 입국 전 사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속초에서는 자가격리 중 1명이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다.
전날에는 모두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릉 16명을 비롯해 춘천과 원주 각 8명, 양양과 철원 각 3명, 동해 2명, 속초·횡성·영월·고성 각 1명씩이다.
특히 동해안 지역에는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전날 도내 신규 확진자(44명)의 절반가량인 23명이 동해안 5개 시·군에서 나왔다.
강릉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자가격리 7명, 가족 등 밀집 접촉으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된 양양에서도 유증상과 확진자 접촉으로 3명이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560명으로 늘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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