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양양 방역 조이니 고성서 '풍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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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인 이른바 '7말8초'(7월 말~8월 초) 기간 맞은 주말·휴일인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9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1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도내 동해안 6개 시·군 82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93만703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고성은 67만6280명으로 전주 주말·휴일(16만2498명)보다 4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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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인 이른바 ‘7말8초’(7월 말~8월 초) 기간 맞은 주말·휴일인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9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1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도내 동해안 6개 시·군 82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93만7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주말·휴일(7월 24~25일) 32만62명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내려져 있는 강릉과 양양은 각각 5만1190명, 5만5721명으로 예년에 비해 낮아졌다.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동해(4만8797명), 속초(3만6589명), 삼척(6만2126명)도 비교적 많지 않았다.
반면 고성은 67만6280명으로 전주 주말·휴일(16만2498명)보다 4배 이상 늘었다.
고성은 거리두기가 2단계인데다 확진자 발생 수도 상대적으로 적어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동해안 내에서 풍선효과가 일어난 것이다.
이날 현재 고성 누적 확진자수는 39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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