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둘 다 토트넘 아니네', 모리뉴-라멜라의 조우

허윤수 2021. 8. 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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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인연을 맺었던 조세 모리뉴(AS로마) 감독과 에릭 라멜라(세비야)가 서로 다른 옷을 입고 만났다.

라멜라는 2019년 11월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며 사제의 연을 맺었다.

1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와 라멜라가 속한 세비야가 친선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과 라멜라는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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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에서 인연을 맺었던 조세 모리뉴(AS로마) 감독과 에릭 라멜라(세비야)가 서로 다른 옷을 입고 만났다.

라멜라는 2019년 11월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며 사제의 연을 맺었다. 모리뉴 감독 아래서 54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동행은 지난 4월까지였다. 성적 부진으로 모리뉴 감독이 경질되며 팀을 떠났다. 라멜라도 토트넘 생활을 정리했다. 지난달 브라이언 힐과 스왑딜 형태로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두 사람의 재회는 빠르게 이뤄졌다. 1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와 라멜라가 속한 세비야가 친선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0-0 무승부. 라멜라는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과 라멜라는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스퍼스 웹’은 “모리뉴 감독과 라멜라가 다시 만났다”라며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모리뉴 감독과 라멜라는 포옹을 나누고 미소를 띠며 이야기를 나눴다. 공교롭게도 로마는 라멜라가 토트넘 이적 전까지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한편 라멜라는 친숙한 팀과 한 번 더 만나게 될 예정이다. 세비야는 다음 주 마지막 프리 시즌 일정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애스턴 빌라와 경기를 치른다. 8년간 잉글랜드 무대를 누볐던 라멜라에게는 익숙한 팀이다.

사진=스퍼스 웹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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