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외국인 모임 연쇄 감염 등 13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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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 등으로 모두 13명이 확진돼 지역 3227∼323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6명은 전날 집단·연쇄 감염이 확인된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20명(경주 확진자 1명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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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1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3239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 등으로 모두 13명이 확진돼 지역 3227∼323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5명, 남구 2명, 동구 1명 북구 2명, 울주군 3명이다.
확진자 중 1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이들 중 1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확진자 1명은 지난 7월 31일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뒤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특히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6명은 전날 집단·연쇄 감염이 확인된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20명(경주 확진자 1명 포함)으로 늘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던 입국자(인도네시아) 1명은 해외에서 확진된 이력이 확인돼 재검출 사례로 분류, 신규 확진자 집계에서 제외됐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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