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기계체조 도마 동메달..韓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

정혜경 기자 2021. 8. 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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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체조선수 여서정(19·수원시청)이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여서정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동메달은 기계체조 부문 한국 여자 선수의 첫 메달이자 한국 체조 역대 10번째 올림픽 메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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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체조선수 여서정(19·수원시청)이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여서정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획득했습니다.

여서정은 레베카 안드라데(브라질·15.083점), 마이케일러 스키너(미국·14.91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어 1996 애틀랜타 대회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아버지 여홍철(50) 경희대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父女)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이름인 '여서정'으로 등재된 난도 6.2점짜리 기술을 펼쳐 15.333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14.133의 점수를 받아 평균 점수에서 두 선수에게 밀려 동메달을 땄습니다.

이번 동메달은 기계체조 부문 한국 여자 선수의 첫 메달이자 한국 체조 역대 10번째 올림픽 메달입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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