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 중소기업 포함한 '차이신 PMI'도 하락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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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7월 30일 중국 증시는 정부의 기업규제 강화 여파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잇따른 규제 조치로 주가가 폭락하자 중국 정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규제 확대를 자제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번주 주목할 경제 지표로는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이 2일 발표하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정부 공식 PMI가 17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간 것을 볼 때 차이신 PMI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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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7월 30일 중국 증시는 정부의 기업규제 강화 여파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내린 3397.36, 선전성분지수는 0.29% 하락한 14,473.21로 장을 마쳤다. 지난 한 주 상하이증시가 4.3%, 선전증시는 3.7% 빠졌다.
잇따른 규제 조치로 주가가 폭락하자 중국 정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규제 확대를 자제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그럼에도 시장에선 중국 증시에 대한 경계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주 주목할 경제 지표로는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이 2일 발표하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있다. 구매 담당자들에 대한 설문조사로 집계하는 PMI는 50이 넘으면 경기 확장 기대를 나타낸다. 국유 대기업 중심의 공식 PMI와 달리 차이신 PMI는 중소기업과 수출기업까지 포함한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정부 공식 PMI가 17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간 것을 볼 때 차이신 PMI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 예상치는 전달(51.3)보다 낮은 51.0이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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