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도쿄올림픽, 막바지 메달 사냥..이번주(2~8일) 주요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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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 주 지방자치단체별 우선접종 대상자와 60~74세 미접종자의 8월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만 18~49세 택배기사와 환경미화원, 학원강사 등 전국 200만명에 대한 지자체별 우선접종 사전예약이 3~6일 진행된다.
이는 지난 7월 13일과 26일 각각 34만명(1회차), 65만명(2회차) 대상으로 진행 중인 지자체 자율접종의 3회차가 된다.
아울러 8월2일부터 31일까지 60~74세 중 미접종자의 접종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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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1.60~74세 미접종자·18~49세 지자체 우선 접종자 사전예약
정부가 이번 주 지방자치단체별 우선접종 대상자와 60~74세 미접종자의 8월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만 18~49세 택배기사와 환경미화원, 학원강사 등 전국 200만명에 대한 지자체별 우선접종 사전예약이 3~6일 진행된다.
청장년층 중 대중교통 근로자, 택배기사, 환경미화 등 필수업무종사자 그리고 학원강사와 같은 아동·청소년 밀접접촉자 등이 대상이다.
이들에 대한 1차 접종은 오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되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사용된다.
이는 지난 7월 13일과 26일 각각 34만명(1회차), 65만명(2회차) 대상으로 진행 중인 지자체 자율접종의 3회차가 된다.
아울러 8월2일부터 31일까지 60~74세 중 미접종자의 접종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접종일은 5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로 접종받는다.
2.일본 꺾은 여자배구, 사상 첫 메달 노린다…4일 8강전
2020 도쿄 올림픽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태극 전사들의 막바지 메달 사냥이 펼쳐진다.
예선 1위로 도마 결선에 오른 신재환은 2일 새로운 '도마의 신' 등극을 꿈꾼다. 한국은 역대 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4개의 메달을 땄는데 신재환이 그 명맥을 잇고자 한다.
레슬링의 마지막 희망이 된 류한수는 3일 그레코로만형 67㎏급에 출전,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한국 레슬링 역대 4번째 그랜드슬램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다.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골프는 4일부터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를 앞세워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12년 만에 골프가 부활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박인비가 금메달을 땄다.
극적으로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여자배구는 4일 8강전을 시작으로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나선다.
신설 종목에서 메달을 신고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천종원과 서채현이 각각 5일과 6일 스포츠클라이밍에서, 박희준이 6일 가라테에서 첫 메달리스트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
야구대표팀은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해 1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 신화 재현을 펼친다. 야구 결승은 7일에 열릴 예정인데 한일전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3.'자고 일어나면 뛰는 물가' 이번에는…
통계청은 3일 '7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4월 2.4%, 5월 2.6%, 6월 2.4% 등 최근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해왔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공급 확대와 석유류 오름세 둔화 등의 요인에 하반기에는 물가가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더해 7월 중순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4차 확산 여파가 물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인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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