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광자매' 등 지상파 예능·드라마 대거 결방..도쿄올림픽 중계 여파[종합]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지상파 주요 일요 예능과 드라마가 2020 도쿄올림픽 중계로 인해 대거 결방한다.

1일 지상파 3사(KBS, MBC SBS) 편성표에 따르면 각 방송사는 이날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을 편성해 체조, 야구, 레슬링 등을 중계한다.

이에 따라 이날 SBS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집사부일체'는 한 주 쉬어간다.

오후 10시에는 'SBS 8뉴스'가 방송되며, '미운 우리 새끼'는 평소 방송되던 오후 9시 5분이 아닌 오후 10시 30분에 편성됐다.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 시즌4',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또한 방송되지 않는다.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후 10시 방송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도 결방한다.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10시 30분 정상 방송된다.

한편 지난달 23일 개막한 '2020 도쿄올림픽'은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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