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급증 속 동해안 호텔서 수십 명 또 '풀 파티'
보도국 2021. 8. 1. 17:31
강원 강릉시는 어제(31일) 저녁 수십 명이 참여하는 풀 파티를 벌인 A 호텔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일간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강릉시는 A 호텔 풀 파티 소식을 사전에 파악하고 금지 명령을 내렸고, 호텔 측으로부터 '취소하겠다'는 답변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제(31일) 저녁 경찰과 함께 점검한 결과,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 수칙을 어기며 풀 파티를 하는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강릉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하고, 파티 운영자를 경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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