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친선경기] '코로나 종식?' 팬들 업은 마르세유, 비야레알에 승리

이솔 2021. 8.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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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 마르세유의 홈구장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펼쳐진 홈팀 마르세유와 원정팀 비야레알의 친선경기에서는 마르세유가 비야레알을 2-1로 꺾었다.

비야레알은 4-3-2-1 진형을 선택했으며 골키퍼와 수비진을 주전 멤버로 내세웠다.

끊임없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던 비야레알은 후반 42분 수비 뒤에서 긴 패스를 받은 알베르토 모레노가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한 골을 만회하는 괴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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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야레알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어마어마한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유로파 챔피언 비야레알이 마르세유에게 무너졌다

1일(한국시간) 마르세유의 홈구장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펼쳐진 홈팀 마르세유와 원정팀 비야레알의 친선경기에서는 마르세유가 비야레알을 2-1로 꺾었다.

비야레알은 4-3-2-1 진형을 선택했으며 골키퍼와 수비진을 주전 멤버로 내세웠다. 반면 마르세유는 3-4-3 진형으로 공세를 취했다.

한편, 경기 바로 직전까지 우박이 들이친 상황에서도 수많은 관중들은 마르세유에게 우레와 같은 응원을 보냈다.

경기장 측면 관중석에는 코로나 이전을 보는 듯, 어마어마한 마르세유의 팬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사진=올림피크 마르세유 공식 유튜브 채널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은 마르세유는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드미트리 파예의 프리킥을 걷어내려던 비야레알의 알폰소 페드라자가 공을 처리하던 도중 골키퍼도 반응하지 못할 완벽한 궤적의 자책골을 기록했다.

마르세유는 응원에 힘입어 전반 내내 공세를 취한다. 반면 꽉 들어찬 관중에 위압감을 느낀 비야레알은 쉽사리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비야레알은 또 한 번 위기를 맞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주전 수비수 후안 포이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세에 몰렸다.

결국 비야레알은 후반 11분 좌측 측면이 뚫린 상황에서 박스 안쪽에서 자리를 잡은 드미트리 파예가 공을 받은 뒤 시도한 한 타이밍 빠른 슈팅으로 또 한 골을 내준다. 

사진=알베르토 모레노 공식 SNS

그러나 비야레알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던 비야레알은 후반 42분 수비 뒤에서 긴 패스를 받은 알베르토 모레노가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한 골을 만회하는 괴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탓에, 경기는 마르세유의 2-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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