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육계 사육농장서 폭염 속 '가축피해' 점검

이준기 2021. 8. 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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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김현수 장관이 1일 경기 포천시 소재 육계 사육농장을 방문해 폭염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축산 농가 피해 및 축산물 수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비가 온 이후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폭염이 지속되면 열 스트레스로 인해 가금이 폐사하는 사례가 많아진다"며 "축사 내 냉방·습도 조절장치 지속 가동과 적정 사육밀도 준수, 충분한 영양제 공급 등 가축 피해가 최소화되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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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오른쪽)이 1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육계 사육농장을 방문해 기상이변에 따른 축산 농가 피해와 축산물 수급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김현수 장관이 1일 경기 포천시 소재 육계 사육농장을 방문해 폭염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축산 농가 피해 및 축산물 수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비가 온 이후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폭염이 지속되면 열 스트레스로 인해 가금이 폐사하는 사례가 많아진다"며 "축사 내 냉방·습도 조절장치 지속 가동과 적정 사육밀도 준수, 충분한 영양제 공급 등 가축 피해가 최소화되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자체에선 농축협 등과 협력해 정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체제를 갖추도록 주문했다.

김 장관은 "당분간 기상 이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됨에 따라, 축산 분야뿐 아니라 농업인 안전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간부진은 현장에 가서 피해 예방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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