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내일 아침까지 비..내일 낮 영서·남부 내륙에 폭우

고은지 2021. 8. 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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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온다.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기준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경북권, 전북 북부, 전남 도서(흑산도·홍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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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비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일 서울 중구 거리에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며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상승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1.8.1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일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온다.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기준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경북권, 전북 북부, 전남 도서(흑산도·홍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 내륙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전북과 충북, 경북권에는 시간당 15∼30㎜의 강한 비가 오고 있으며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 치는 곳도 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서울 서대문구 11.5㎜, 인천 옹진군 목덕도 9.5㎜, 강원 정선 사북읍 37.5㎜, 태백 36.9㎜, 평창 32.0㎜, 충남 보령 외연도 50.0㎜, 충북 단양 29.5㎜, 충남 태안 북격렬비도 22.0㎜, 전북 군산 어청도 68.5㎜, 전남 신안 홍도 60.0㎜, 임자도 27.5㎜, 울산 울주 두서면 51.0㎜, 경북 청도 46.0㎜, 경주 37.6㎜, 상주 화서면 30.0㎜다.

전라권 내륙과 경남권 내륙은 이날 밤, 중부지방과 경북 서부는 2일 아침까지 비가 올 예정이다.

이후 2일 낮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와 남부 내륙에 비구름대가 다시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동안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도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내외로 더울 전망이다. 특히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다.

또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는 만큼 보건, 농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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