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무더위로 주문 쇄도"..띵굴, 맛집 새벽배달 77% 폭증

김건우 기자 2021. 8. 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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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겹치면서 띵굴의 띵굴마켓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일 띵굴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최근까지(7월 12일~31일) 띵굴마켓 주문 건수는 전월 동기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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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굴마켓에서 배달해주는 떡볶이 맛집 애플하우스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겹치면서 띵굴의 띵굴마켓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일 띵굴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최근까지(7월 12일~31일) 띵굴마켓 주문 건수는 전월 동기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총 주문건수와 거래액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규 회원 수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7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올해 1월과 비교해 50% 이상 늘었다.

띵굴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대표 인기상품인 '태극당 모나카'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뱃고동 오징어불고기' 등은 주문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품목별로 보면 비대면 장보기 수요가 늘면서 식료품 주문 건수가 전월대비 80% 이상 상승했다. '압구정하루 냉모밀 밀키트', '토속촌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 메뉴 매출도 70% 가까이 신장했다.

이 관계자는 "맛집의 요리비법을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코로나19 재유행 가운데 폭염과 국지성 호우 반복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띵굴마켓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애플하우스 떡볶이와 무침만두

띵굴마켓은 전국의 유명 맛집과 대표 전통시장의 식재료, 신선식품 등을 새벽배달해주는 플랫폼이다. 기존 맛집 음식을 배달시키려면 근거리 배송만 가능했지만, 띵굴마켓은 '맛집 원거리 배달'로 새로운 온라인 유통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덕분에 띵굴마켓에서는 평소 줄서서 먹었던 맛집 음식들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애플하우스, 압구정공주떡, 청춘곳간, 명동충무김밥, 원조신포닭강정, 중앙해장 등 맛집으로 유명한 다양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

띵굴마켓이 각 제품별 스토리와 포장 상태, 음식을 즐기는 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점도 차별화된 부분이다. 단순히 데워먹는 가정간편식(HMR)이 아니라 맛집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신규 회원수 증가와 재구매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 띵굴마켓은 인생 맛집을 추억 속 맛과 감성,'소울'그대로 고객의 집 앞까지 원거리 배달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집콕' 트렌드에 맞춰 전국 로컬 맛집, 파인다이닝, 전통시장 등의 음식을 대거 입점시켜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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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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