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 샤넬 매장 직원 7명 확진..지인 포함 총 12명 "직원 휴게공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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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에서 또 확진자가 나왔다.
1일 부산시와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신세계 센텀시티점 명품 매장 근무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된 직원들의 지인 5명을 포함하면 신세계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경우 올해 4월에도 다른 명품매장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백화점 직원 600명이 검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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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에서 또 확진자가 나왔다. 직원 휴게 공간을 통한 접촉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1일 부산시와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신세계 센텀시티점 명품 매장 근무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이날 오후 기준, 총 7명의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이 백화점 매장 직원이 첫 확진된 이후, 29일 직원 2명, 30일 직원 2명, 31일 직원 1명이 확진된 상황이었다.
확진된 직원들의 지인 5명을 포함하면 신세계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부산시는 직원 휴게 공간을 통한 접촉이 이번 감염의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샤넬 매장 방문객 중 검사 권고 대상은 1600명에 달하며, 해당 매장 포함 백화점 직원 55명과 방문객 54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전날까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은 607명이다. 관할 보건소가 아닌 곳에서 검사를 받았거나, 타지역 고객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며, 해당 수치는 현재 부산시가 조사 중이다.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째 문을 닫은 상태며,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일 센텀시티점 영업을 중단하고 방역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오는 2일이 원래 휴무일이 아닌데, 센텀시티점은 전관 문을 닫고 방역을 보다 정밀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경우 올해 4월에도 다른 명품매장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백화점 직원 600명이 검사를 받은 바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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