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육아 고충 토로 "스트레스 받으니 주방 왔다 갔다..맥주 마시고파"

박정민 2021. 8. 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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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이 고된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서현진은 8월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주중에는 그나마 점심시간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주말엔 오롯이 얘랑 지지고 볶아요. 좀 전에 닭다리로 오야꼬동 만들어 하리보 젤리를 반찬 삼아 든든히 먹이고 나니 오늘 하루 왜 이렇게 긴가요 얼른 월요일 되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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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이 고된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서현진은 8월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주중에는 그나마 점심시간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주말엔 오롯이 얘랑 지지고 볶아요. 좀 전에 닭다리로 오야꼬동 만들어 하리보 젤리를 반찬 삼아 든든히 먹이고 나니 오늘 하루 왜 이렇게 긴가요 얼른 월요일 되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스트레스 받으니 자꾸 주방 왔다 갔다 하며 초콜릿이랑 과자 주섬주섬 집어먹는 중 서점에서 집어온 새 책들 언제 읽을 수 있을지. 얘는 오늘 낮잠 1도 안 잤어요. 지금도 옆에 찰싹 식단 조절하고 싶어요. 간식 조절이라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다. 여유로웠던 주중 일상을 그리워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주중에 제 이야기하신 줄 알았어요. 너무 열받을 때 얼음물 벌컥 마시며 이게 맥주였으면 좋겠다 생각해요"라고 공감했고, 서현진은 "아후 나도 맥주 한 캔 따고 싶어요"라고 답변을 남겼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의사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사진=아나운서 서현진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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