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노트] '도인비' 김태상, 역대 6번째 2,000킬 달성

김용우 2021. 8. 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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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 김태상(Photo=LPL 官方)
FPX '도인비' 김태상이 데뷔 6년 만에 LPL 2,000킬을 달성했다.

김태상은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진 2021 LPL 서머 8주 차 징동 게이밍과의 2세트서 카사딘으로 2,000킬 대열에 합류했다.

LPL서 최초 2,000킬은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출신 '우지' 젠쯔하오가 달성했으며 인빅터스 게이밍(IG) '루키' 송의진, 울트라 프라임 'SMLZ' 한진, RNG '샤오후' 리위안하오, LGD 게이밍 '시예' 쑤한웨이가 뒤를 이었다. 김태상은 6번째로 달성한 선수가 됐다.

지난 2015년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에서 데뷔한 김태상은 뉴비로 이적했다. 당시 선수와의 불화 때문에 2군 팀인 뉴비 영으로 내려갔던 김태상은 팀을 1군으로 승격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후 QG 리퍼스가 징동닷컴에 매각되면서 징동 게이밍 유니폼을 입고 활동한 김태상은 2017년 새롭게 창단된 로그 워리어스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김태상은 2018년부터는 FPX에 합류해 주전 미드 라이너로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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