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동서울터미널 개발 첫발 뗐다..사업계획안 제출

김종윤 기자 2021. 8. 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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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동서울터미널 개발을 위한 첫발을 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와 한진중공업은 지난 6월 서울시에 사전협상 사업계획안을 제출했다.

앞으로 신세계동서울PFV는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세계동서울PFV 관계자는 "서울시 사전협의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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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2년 만에 본격 사업화 돌입
한진중공업 제안 동서울터미널 조감도 (서울시 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신세계가 동서울터미널 개발을 위한 첫발을 뗐다. 앞으로 서울시와 협상을 순조롭게 진행해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와 한진중공업은 지난 6월 서울시에 사전협상 사업계획안을 제출했다.

사전협상제도는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절차를 협의하는 과정이다.

신세계동서울PFV는 2019년 신세계프라퍼티(85%)·한진중공업(10%)·KDB산업은행(5%)이 참여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같은해 한진중공업이 소유한 동서울터미널 부지를 4025억원에 매입했다.

앞으로 신세계동서울PFV는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해당 부지에 스타필드가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초역세권 입지를 살리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신세계동서울PFV 관계자는 "서울시 사전협의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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