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범군민투쟁위 '원전 특별지원금 회수 저지' 서명운동 전개

강진구 2021. 8. 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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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범군민투쟁위는 천지원전 특별지원금(380억원)의 회수 저지를 위해 관내 150여개 사회단체가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월남전참전자회(회장 김근환)는 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가두 서명운동과 특별지원금 회수의 부당성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하는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범군민투쟁위 신병윤 집행위원장은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저지를 위해 군민 3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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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개 사회단체 참여 서명운동 전개
포스터 게첨, 전단지 배포 등 활동 나서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 월남전참전자회(회장 김근환)가 지난 28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 저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영덕 범군민 투쟁위 제공) 2021.08.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 범군민투쟁위는 천지원전 특별지원금(380억원)의 회수 저지를 위해 관내 150여개 사회단체가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월남전참전자회(회장 김근환)는 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가두 서명운동과 특별지원금 회수의 부당성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하는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범군민투쟁위는 지난 28일 강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영덕시장, 30일 영해시장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향후 영덕 중앙거리에서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 주민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회수 조치 통보에 분노를 느낀다"며 "정부의 이 같은 비민주적인 처사에 모든 영덕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범군민투쟁위 신병윤 집행위원장은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저지를 위해 군민 3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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