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올해 한국주식 24조 순매도.."작년 연간 규모 근접"

김상우 2021. 8. 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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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영향에서 차츰 회복하는 가운데서도 외국인이 이미 작년 한 해와 비슷한 규모로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외국인 순매도 금액 24조 8천147억 원에 거의 근접한 규모입니다.

외국인은 올해 4월 불과 919억 원을 순매수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6개월 모두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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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영향에서 차츰 회복하는 가운데서도 외국인이 이미 작년 한 해와 비슷한 규모로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연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7개월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서 모두 23조 9천 932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외국인 순매도 금액 24조 8천147억 원에 거의 근접한 규모입니다.

외국인은 올해 4월 불과 919억 원을 순매수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6개월 모두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외면'하는 배경으로는 코로나19 4차 유행 등에 따른 원화 약세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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