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2명 확진..금융시설·카페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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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규·기존 연쇄감염이 확산되는 등 하루새 7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31일 오후 0명, 1일 오전 72명 등 하루새 72명(부산 8261~8332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래구 목욕장의 경우 이날 이용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누적 확진자 규모는 총 106명(이용자 75명, 직원 1명, 관련 접촉자 3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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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목욕장 등도 추가 감염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규·기존 연쇄감염이 확산되는 등 하루새 7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31일 오후 0명, 1일 오전 72명 등 하루새 72명(부산 8261~8332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 확진자 중 접촉자 53명, 감염원 불명 15명, 해외입국자 4명이다. 접촉자 중에서는 가족 23명, 지인 11명, 직장동료 10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카페에서 3명, 식당, 목욕장, 학원, PC방, 체육시설에서 1명씩 확인됐다.
먼저 사하구 소재 금융시설과 해운대구 소재 카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하구 금융시설에서는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동료직원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당 금융시설을 방문한 고객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또 해운대구 카페 방문자 1명이 지난달 29일 확진된데 이어 전날 카페 방문자 2명과 운영자, 이날 방문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총 6명(방문자 5명, 운영자 1명)이다.
앞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백화점 매장, 학원, 목욕장 등에서도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해운대구 백화점 특정 매장 관련, 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7명(경남 확진 1명 포함), 접촉자 5명 등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북구 학원에서도 이날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27명(원생 17명, 직원 3명, 접촉자 7명)이다.
동래구 목욕장의 경우 이날 이용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누적 확진자 규모는 총 106명(이용자 75명, 직원 1명, 관련 접촉자 30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원환자 중 이날 95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721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28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1만2544명(접촉자 8431명, 해외입국자 4113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994명(타지역 확진자 25명, 검역소 확진자 10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1만5831건, 2차 452건이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40.3%(135만2197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4.2%(47만767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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