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사장 포기하고 청담 아파트 선택한 김현아.. '자진사퇴'

김노향 기자 2021. 8. 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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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를 포함해 부동산 4채 보유로 자격 논란에 섰던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결국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SH 사장 후보자로 지명받고 지난달 27일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를 거쳤으나 서울과 부산 아파트 2채, 상가, 오피스텔 등 모두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한 데 대해 청문위원들의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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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SH 사장 후보자가 1일 자진사퇴를 표명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를 포함해 부동산 4채 보유로 자격 논란에 섰던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결국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1일 낮 12시28분 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합니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들께 죄송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SH 사장 후보자로 지명받고 지난달 27일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를 거쳤으나 서울과 부산 아파트 2채, 상가, 오피스텔 등 모두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한 데 대해 청문위원들의 비판을 받았다.

SH는 서울시 무주택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수행 공공기관으로서 다주택자 수장이 임명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였다.

청문특위(위원장 노식래)는 청문회 이튿날인 7월 28일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결" 결론을 내렸다. 시민단체뿐 아니라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도 "다주택자가 SH 사장이 되는 것은 부적격"이라며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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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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