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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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기업과 근로자·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 및 복지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관내 기업의 취업을 촉진하고 고용유지율 제고 및 만성적 인력난 해소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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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 제공 기숙사 임차료 중 80% 이내 지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기업과 근로자·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 및 복지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기숙사(원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료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이내(1실 당 최대 30만원/월)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기업 당 최대 10실 이내이며, 신규 직원(입사 6개월 이내)을 고용한 기업은 선정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남원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1일부터 오는 10일 까지 10일 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행기관인 (재)자동차융합기술원 기업지원 사이트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하반기 평가를 거쳐 구인난 해소 및 인구 유입 효과가 입증될 경우 내년도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관내 기업의 취업을 촉진하고 고용유지율 제고 및 만성적 인력난 해소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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