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2명 추가 확진..금융시설·카페 신규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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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8261~8332번) 발생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2명의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8332명으로 증가했다.
사하구 A금융시설에서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동료직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도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누계 확진자는 6명(방문자 5명, 운영자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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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8261~8332번) 발생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2명의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8332명으로 증가했다.
사하구 A금융시설에서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동료직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운대구 B카페에서는 지난 29일 확진된 방문자에 이어 전날 방문자 2명, 운영자 1명 등 3명이 확진됐다.
이날도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누계 확진자는 6명(방문자 5명, 운영자 1명)으로 집계됐다.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명품매장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신세계백화점 관련 확진자는 12명(직원 7명, 접촉자 5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매장 직원 휴게실을 통해 접촉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북구 C학원에서도 가족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계 확진자는 27명(원생 17명, 직원 3명, 접촉자 7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래구 목욕장에서는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06명(이용자 75명, 직원 1명, 접촉자 30명)이 확진됐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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