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갈래요..' 케인, 토트넘에 이적 요청..그릴리쉬와 동반 맨시티행

정지훈 기자 2021. 8. 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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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는 없었다.

유럽 이적시장에서 저명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케인이 맨시티로 합류할 것이란 루머를 부인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클럽 사이에 합의된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영국 '더 선'의 마틴 블랙번 기자에 따르면 케인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맨시티에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토트넘에 전달했고, 맨시티의 계획은 케인과 그릴리쉬를 모두 영입하는 것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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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포기는 없었다. 토트넘 훗스퍼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리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는 1억 파운드(1580억 원)에 잭 그릴리쉬 영입에 근접했고, 이 계약을 마무리한 후 케인에게 올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케인은 2020-21시즌 종료 후 토트넘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한 상황이다. 적극적인 투자에도 오랜 시간 무관에 그치자 마침내 이적을 결심한 것이다. 이에 맨시티가 케인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이적이 가까워졌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영국 '더선'은 지난 달 23(한국시간) "케인은 16,000만 파운드(2,53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그는 40만 파운드(6억 원)에 달하는 주급을 받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 이적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서 저명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케인이 맨시티로 합류할 것이란 루머를 부인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클럽 사이에 합의된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인 앨라스데어 골드 역시 "케인에 대한 토트넘의 입장은 분명하다. 토트넘은 여름에 케인을 팔 생각이 없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여기에 '데일리 메일' 역시 "케인이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그의 행동이 루이스 구단주를 짜증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케인 영입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적 시장 막판까지 협상을 진행하며 이적료가 내려가는 것을 지켜볼 것이고, 케인을 위해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최근 영국 '미러'"맨시티는 케인의 영입을 위해 이적 시장 마지막 날까지 협상을 펼칠 계획이고, 이적료가 내려가는 것을 대비하고 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주장 케인을 위한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인 역시 맨시티 이적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케인은 유로 2020 대회를 마친 후 토트넘에 복귀하지 않으며 휴가를 보내고 있고, 맨시티 이적을 구단에 요청했다.

영국 '더 선'의 마틴 블랙번 기자에 따르면 케인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맨시티에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토트넘에 전달했고, 맨시티의 계획은 케인과 그릴리쉬를 모두 영입하는 것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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