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선명한 민생 개혁의 적임자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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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전용기 의원(비례대표)과 조직본부장인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갑),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을), 이수진 의원(동작을)이 동행했다.
자리를 전북도의회로 옮긴 이 지사는 오전 11시 기자들을 만나 대선 공약, 전북 현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1시간 동안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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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전용기 의원(비례대표)과 조직본부장인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갑),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을), 이수진 의원(동작을)이 동행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전북도청에 도착한 이 지사는 송하진 지사를 만나 20여분간 환담했다.
자리를 전북도의회로 옮긴 이 지사는 오전 11시 기자들을 만나 대선 공약, 전북 현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1시간 동안 나눴다.
이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강자의 과도한 욕망을 억누르고 약자를 부양하자는 대동사상인 ‘억강부약(抑强扶弱)’을 이야기했다.
이 지사는 특히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은 ‘선명한 민생개혁의 적임자가 누구인가’가 될 것”이라며 “정책을 선택하는 용기, 신념을 갖고 정책을 실천하는 추진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천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며 “실천력이 중요하다. 과감히 정책을 선택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전북의 탄소산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이어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시·도의원 등 핵심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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