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ESG위원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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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 경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ESG 트렌드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롯데정보통신은 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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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 경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로 신설된 ESG위원회는 전사적인 ESG 추진 방향성에 대한 의사결정을 맡는다. 회사 경영의 핵심 요소 전반을 이사회와 공유하고 논의하고, ESG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SG 트렌드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롯데정보통신은 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는 2013년에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을 취득했고, 2014년 데이터센터 최초로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용인 데이터센터는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융합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12월 그린데이터센터 인증(A+)을 받았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365일 항상 가동해야 하기에 전력 소모와 가스 배출이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 가산, 용인, 대전에 위치한 4개 센터에서는 △프리쿨링 △컨테인먼트 시스템 △발코니 구조 설계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올초 완공된 용인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ESG 흐름을 반영한 그린 센터다. 프리쿨링, 컨테인먼트 시스템, 발코니 구조 설계를 통해 친환경 방식의 공기 순환으로 냉방효율 개선은 물론 에너지 사용량도 25% 가량 절감한다. 회사가 보유한 IT 역량을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에도 나선다.
안전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대표이사 직할 안전경영실을 구성해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프로젝트 현장의 안전도 강화한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공사현장별 안전 관리자를 지정하고, 올해 말까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의 안전도 챙긴다. 파트너사 선정 시 안전 수준을 점검해 안전관리비 규모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공사착공 전 안전 관리비를 선지급하는 등의 정책을 수립한다. 정기적인 안전정책 준수 여부와 안전교육 이수현황도 관리한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1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39개사에 지원하는 등 상생경영 노력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조직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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