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건설현장 근로자에 삼계탕·상여금·휴가비 지급

박상길 2021. 8. 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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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19 4차 대유행 속에서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방역, 임직원 사기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건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이스 조끼, 아이스 팩, 햇빛 가리개 등을 지급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확보하는 등 온열손상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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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현장소장(사진 왼쪽)과 직원들이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얼음물을 나눠주고 있다. 오른쪽은 무더위 시간대 냉방시설이 구비된 휴게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현장 근로자들. <반도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반도건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19 4차 대유행 속에서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방역, 임직원 사기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건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이스 조끼, 아이스 팩, 햇빛 가리개 등을 지급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확보하는 등 온열손상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삼계탕, 수박,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며 현장 근로자 영양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반도건설은 또 현장 관리자를 통해 온열 예방 교육을 하고 수시로 근로자 건강 상태 및 휴식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작업 시간 및 업무 강도를 조정하는 등 폭염 속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강화된 방역 대책도 시행 중이다. 작업간 마스크 착용은 물론 휴식 시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사무실 및 각 현장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 인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1일 1회 방역소독과 현장 곳곳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해 코로나 19에 대응하고 있다.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도건설은 특별상여금과 여름 휴가비를 지급한다. 이번 특별상여금은 국가적 재난 상황과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직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가 담겼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폭염과 코로나 19로 현장 근로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안전수칙에 준해 가용한 방안을 모두 강구해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반도인의 저력으로 다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덧붙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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