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갈림길로 치닫는 HMM..국내 기업 수출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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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행진을 하고 있는 국적 선사 HMM이 임금단체협상 난항으로 파업 갈림길에 섰습니다.
노사가 임금인상률과 격려금을 두고 팽팽히 맞선 가운데 배재훈 HMM 사장이 임금단체협상 교섭에 일일이 참석하며 설득에 나섰지만, 노조는 "참을 만큼 참았다"는 입장입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각각 25%, 5.5%의 연봉 인상률을 제시하며 현격한 입장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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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행진을 하고 있는 국적 선사 HMM이 임금단체협상 난항으로 파업 갈림길에 섰습니다.
노사가 임금인상률과 격려금을 두고 팽팽히 맞선 가운데 배재훈 HMM 사장이 임금단체협상 교섭에 일일이 참석하며 설득에 나섰지만, 노조는 "참을 만큼 참았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해상 운임 급등세까지 더해지면서 HMM이 파업에 나설 경우 국내 수출 물류대란은 불가피하다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각각 25%, 5.5%의 연봉 인상률을 제시하며 현격한 입장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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