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매체 "'문 대통령 비하' 소마 귀국 명령"..외교부 "사실"

곽상은 기자 2021. 8. 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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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소마 공사와 관련된 닛케이 기사는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일본 정부가 밝힐 사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소마 공사는 지난달 국내 한 언론과 오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파문이 일었고, 외교부는 응당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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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게 일본 외무성이 귀국 명령을 내렸다는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보도에 대해 우리 정부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소마 공사와 관련된 닛케이 기사는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일본 정부가 밝힐 사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소마 공사는 아직 한국을 떠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일본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소마 공사가 성적인 표현을 사용해 문 대통령과 한국 외교를 비하한 데 대해 "외교관으로서 극히 부적절한 발언이며 유감"이라고 논평한 바 있습니다.

소마 공사는 지난달 국내 한 언론과 오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파문이 일었고, 외교부는 응당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해 왔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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