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4채 논란' 김현아 SH공사 사장 후보 자진 사퇴

박진영 기자 2021. 8. 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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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4채' 보유 등으로 논란을 빚은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1일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SH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한다"며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상가, 부산 중구 중앙동 오피스텔,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 등 총 4채를 보유한 다주택 보유자로 드러나며 SH공사 사장 자격 논란에 휩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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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소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1.7.27/뉴스1

'부동산 4채' 보유 등으로 논란을 빚은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1일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SH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한다"며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상가, 부산 중구 중앙동 오피스텔,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 등 총 4채를 보유한 다주택 보유자로 드러나며 SH공사 사장 자격 논란에 휩싸여 왔다.

김 후보자는 지난 27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경선 의원이 다주택 보유 상황을 거론하며 '후보자는 서민이 아니다'라는 지적에 "저는 집을 갖고 있고 제 연배상 내 집 마련이 쉬웠다"며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고 답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그는 "'시대적 특혜' 용어가 저의 진정성과 다르게 해석돼 안타깝다"며 "저의 발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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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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