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택 보유 논란' 김현아, SH사장 후보자 자진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4채 보유 논란을 일으킨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후보자가 1일 자진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달 27일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4채 보유에 대해 해명하며 "내 연배상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다"며 "주택 가격이 오름으로써 자산이 늘어나는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김 후보자는 서울과 부산 아파트 2채, 상가, 오피스텔 부동산 4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동산 4채 보유 논란을 일으킨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후보자가 1일 자진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H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한다"며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난달 27일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4채 보유에 대해 해명하며 "내 연배상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다"며 "주택 가격이 오름으로써 자산이 늘어나는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김 후보자는 서울과 부산 아파트 2채, 상가, 오피스텔 부동산 4채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면서 "진의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한 것 자체가 내 부족함에서 비롯됐다"며 "남편과 함께 소유한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는 실거주용이며 부산 오피스텔은 남편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에서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SH사장후보청문특위는 청문회 이후 지난달 28일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결" 결론을 내린바 있다.
김 후보자는 논란이 커지자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고 밝혔지만, 비판이 이어졌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H공사, 고객 우수 아이디어 활용해 서비스 개선
- SH공사 "작년 사회적 가치 1조9000억원 창출"
- 김현아 SH공사 사장 후보자 "4주택 중 2주택 이른 시일 내 매각"
- 강형욱, 이어지는 직장 갑질∙괴롭힘 논란에…KBS '개는 훌륭하다'는 결방
- “파파리반딧불이 보러 가자”…성남시, 반딧불이생태원서 가족 탐사 진행
- 성남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 함께해요”…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제주아트센터, ‘홍윤애&리골레토, 여인의 사랑과 죽음’ 공연
- [오늘날씨] 낮 기온 25도 이상으로 '포근'…아침과 밤엔 '쌀쌀'
- 세종에서 '줍줍' 오늘 1채 공급…"시세 차익 4억 기대"
- "'줍줍'에 또 몰렸다"…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에 3만명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