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3~5일 국제 핵비확산학회 개최

심영석 기자 2021. 8. 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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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3~5일 핵비확산 분야 최고의 학술회의인 ʻ2021 NEREC 국제 핵비확산학회ʼ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1일 KAIST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NEREC 국제 핵비확산학회는 평화로운 원자력기술 사용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연례 국제회의다.

특히 Δ기후 변화의 대응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자력 이용 추세와 핵비확산 위협 가능성 Δ2021년 당면한 핵확산 위험 및 국제사회의 대응 등 총 다섯 개의 주제를 가지고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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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26개 기관 40여명 전문가 참여 온라인 진행
(좌측부터) 이광형 총장, 스캇 세이건 교수, 문정인 이사장, 로라 홀게이트 부회장©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KAIST가 3~5일 핵비확산 분야 최고의 학술회의인 ʻ2021 NEREC 국제 핵비확산학회ʼ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1일 KAIST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NEREC 국제 핵비확산학회는 평화로운 원자력기술 사용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연례 국제회의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광형 KAIST 총장과 로버트 플로이드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 신임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전한다.

또 Δ스캇 세이건 스탠포드대 석좌교수 Δ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Δ로라 홀게이트 핵위협방지구상 부회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특히 Δ기후 변화의 대응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자력 이용 추세와 핵비확산 위협 가능성 Δ2021년 당면한 핵확산 위험 및 국제사회의 대응 등 총 다섯 개의 주제를 가지고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를 위해 KAIST를 비롯해 Δ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Δ미국 하버드대 Δ중국의 후단대 등의 8개국 26개 대학 및 연구기관에 소속된 관련 분야 석학 및 전문가 40여 명이 연사로 나선다.

이밖에 핵비확산연구센터에서 훈련 중인 사회과학 전공의 국내 연구장학생들과 국내·외 유수 대학에 재학 중인 국제 하계장학생들의 핵정책 연구 내용 소개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총괄을 맡은 임만성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 “이번 학회는 우리 앞에 있는 핵문제에 관한 시급한 우려를 해결하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KAIST NEREC)를 통해 생중계된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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