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집중력 발휘' 다저스, 애리조나꺾고 연패 탈출 [LAD 리뷰]

손찬익 2021. 8. 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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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4점차 앞선 9회 1사 3루서 푸홀스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 선발 미치 화이트는 3⅔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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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맥스 먼시-저스틴 터너-윌 스미스-A.J.폴락-코디 벨린저-맷 비티-알버트 푸홀스-빌리 맥킨니-미치 화이트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리조나는 카슨 켈리-조시 밴미터-아스드루발 카브레라-콜 칼훈-드류 엘리스-데이비드 페랄타-닉 아메드-달튼 바쇼-메릴 켈리로 타순을 꾸렸다. 

다저스가 먼저 웃었다. 2회 벨린저, 비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마련했다. 맥킨니와 화이트가 각각 좌익수 뜬공,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테일러에 이어 먼시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2-0. 그리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베이스 러닝으로 1점 더 보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리조나는 4회 1사 후 카브레라의 볼넷에 이어 칼훈의 우월 투런 아치로 2점을 추격했다. 5회 선두 타자 아메드가 좌월 솔로 아치를 날려 3-3 균형을 이뤘다. 

다저스는 7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1사 후 먼시의 볼넷에 이어 터너의 좌월 투런 아치가 터져 5-3으로 다시 앞서갔다. 스미스, 폴락, 벨린저의 연속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푸홀스의 좌전 적시타 그리고 맥킨니의 내야 땅볼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다저스는 4점차 앞선 9회 1사 3루서 푸홀스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 선발 미치 화이트는 3⅔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스미스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3안타를 때려내는 등 6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애리조나 선발 켈리는 6⅓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칼훈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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