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슈퍼 토요일' 야구·축구·배구 시청률 경쟁 완승
양승남 기자 2021. 8. 1. 12:43
[스포츠경향]
KBS가 2020 도쿄올림픽 야구·축구·배구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1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한국 대표팀 경기 중계에서 KBS가 야구, 축구, 육상, 다이빙 등 주요 종목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올림픽 중계 방송 전체 시청률 1, 2위도 KBS가 차지해 스포츠 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끊기지 않는 입담’ 박찬호의 해설을 앞세운 미국전 야구 시청률은 KBS가 2TV 1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TV 9.7%를 기록하면서 SBS 8.2%, MBC 5.9% 대비 압도적 1위를 거뒀다.
야구 중계 드림팀 박찬호X이광용 콤비의 티키타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한국 남자 야구 대표팀은 1일 도미니카 공화국과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KBS는 2TV를 통해 오후 6시 30부터 단독 현지 생중계한다.
신예 조원희 해설 위원의 멕시코전 축구는 KBS 2TV 9.5%, MBC 9.3%, SBS 6.7%로 KBS는 배구, 야구와 더불어 주요 종목 모두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또 펜싱 여자 사브르 동메달전에서는 ‘괴짜 검객’ 최병철의 샤우팅 해설을 앞세운 KBS 1TV가 시청률 5.1%로 MBC 4.9%를 제쳤고, 진민섭이 출전한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경기와 김수지 선수가 출전한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경기 중계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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