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모리뉴도 인정한' 루크 쇼와 재계약 체결 결정

곽힘찬 2021. 8. 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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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와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1일(현지시간) "맨유는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에서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떠오른 쇼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맨유는 쇼를 붙잡아두기 위해 조만간 쇼를 매료시킬 제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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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와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1일(현지시간) "맨유는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에서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떠오른 쇼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로2020은 그야말로 쇼의 무대였다. 쇼는 잉글랜드의 측면 수비를 책임지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에선 100%의 크로스 정확도, 100%의 긴 패스 전달, 70회 터치, 3차례 기회 창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측면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쇼는 공격적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고 영국 현지 기자들은 쇼를 향해 "전성기 파올로 말디니를 보는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도 이에 화답했다. 쇼의 계약은 오는 2023년 만료된다. 이에 맨유는 쇼를 붙잡아두기 위해 조만간 쇼를 매료시킬 제안을 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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