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요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귀경길 정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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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과 함께 수도권에서 동해안 등 강원지역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의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만종 분기점에서 새말IC까지 15km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날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입·출구 포함)해 강원지역을 찾은 차량은 모두 76만8천여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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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과 함께 수도권에서 동해안 등 강원지역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의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만종 분기점에서 새말IC까지 15km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으로 조양IC에서 춘천분기점까지 4km, 내촌 일대 4km에서 답답한 차량흐름을 보인다.
오후 들어 귀경차량이 늘면서 수도권 방향으로 차량의 지·정체가 예상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날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입·출구 포함)해 강원지역을 찾은 차량은 모두 76만8천여 대다.
도로공사 측은 평소 주말보다 20∼30%가량 늘어난 수준이지만, 오후 들어 귀경차량이 늘어나 지·정체 구간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후 들어 도내 내륙과 산지 20∼70mm, 동해안 5∼40mm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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