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교수 "치매 예방에 화투 도움 NO, 유산소 운동+독서 추천"(방구석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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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정재승 교수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정재승 교수는 "치매 전체 환자 중 10~20%는 유전이다. 어떤 노력을 해도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치매 관련 흥미로운 연구가 있는데 수녀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치매 연구를 보면 평소 풍부한 어휘를 사용한 경우 치매가 발병하지 않거나 늦게 발병하더라"며 "독서 등으로 어휘력을 늘리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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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물리학자 정재승 교수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8월 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의 일화를 다룬 영화 '더 파더'를 소개했다.
정재승 교수는 "치매 전체 환자 중 10~20%는 유전이다. 어떤 노력을 해도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는 발병 시기를 지연할 수 있는데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다 30분 이상 산책하면 좋다"고 추천했다.
정 교수는 "치매 관련 흥미로운 연구가 있는데 수녀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치매 연구를 보면 평소 풍부한 어휘를 사용한 경우 치매가 발병하지 않거나 늦게 발병하더라"며 "독서 등으로 어휘력을 늘리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연진들이 화투도 효과가 있는지 묻자 정 교수는 "화투 같은 방식은 안 된다. 화투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치매 핑계로 화투 놀이는 하지 마시라"고 단호히 말했다.
(사진=JTBC '방구석1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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