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하루 새 89명 신규 확진..지역 소규모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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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인천에서 89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7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59명, 감염경로 미상 21명, 해외 유입 2명이다.
인천은 이날 8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473명, 경기 406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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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인천에서 89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27명, 미추홀구 18명, 남동구 13명, 부평구 11명, 서구 9명, 계양구 5명, 중구 5명, 강화군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7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59명, 감염경로 미상 21명, 해외 유입 2명이다.
집단감염 관련은 신규 감염지로 분류된 연수구 소재 의원과 부평구 소재 미용실에서 각각 3명과 1명이 나왔다. 또 기존 감염지인 미추홀구 소재 PC방과 인천운수업 종사자 관련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인도발 델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서구 주점에서도 1명이 나왔다.
인천은 이날 8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473명, 경기 406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9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7.29%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1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의 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지역 내 소규모 감염이 잇따르면서다. 특히 신규 집단 감염도 이어지면서 확산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인천의 지역 총 누적 확진자수는 9149명을 기록하고 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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